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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소식/부동산정보(용인)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토지주 양도소득세 감면 확대

by 할리데이 2025. 3. 16.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세제혜택 확대

토지 양도소득세 감면 확대, 보상 혜택 강화로 국가산단 조성 탄력!

목차

  •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중요성
  •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배경
  •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의 확대 내용
  • 용인시와 이상일 시장의 적극적 역할
  • 주민 보상 및 이주 대책 강화
  •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기대 효과
  • 앞으로의 추진 계획과 협력 방안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중요성

삼성전자가 약 360조 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는 단순한 산업단지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책임질 거대한 프로젝트죠. 글로벌 반도체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이 국가산단은 한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과도 같은 역할을 할 것입니다.

특히 용인 이동과 남사읍 일대는 지리적으로도 첨단 산업 인프라와의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클러스터의 조성이 가져올 경제적 파급효과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기술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배경

국가산단 조성을 둘러싸고 가장 민감한 부분은 ‘토지 보상’입니다. 이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양도소득세 감면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했습니다. 그 결과,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토지 소유주들의 보상과 이주가 한층 원활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단순한 세제 혜택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데요, 정부가 국가산단 조성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상징적인 조치이기도 합니다. 특히 정부 승인까지 평균 4년 6개월이 걸리는 국가산단 조성 과정을, 용인의 경우 1년 9개월 만에 승인받은 것도 이례적입니다.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의 확대 내용

개정된 법안은 현금과 채권 보상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비율을 기존보다 각각 5%포인트씩 상향 조정했습니다. 현금보상의 경우 기존 10%에서 15%로, 채권보상은 15%에서 20%로 높아졌습니다. 특히 장기보유채권의 경우, 3년 이상 보유 시 35%, 5년 이상 보유 시에는 최대 45%까지 감면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과세기간 동안 받을 수 있는 감면한도도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되었습니다. 5년 연속 기준으로는 3억원까지 가능합니다. 이는 토지 소유주들이 보상을 보다 신속하게 수용하고, 원활한 이주를 결정하는 데 있어 매우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용인시와 이상일 시장의 적극적 역할

이번 세제 혜택 확대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난해 5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친 국가산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서 양도소득세 감면율 확대를 건의하며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이 시장은 특히 장기보유특별공제 산정 시 공익사업에 따른 토지 보상에 대한 추가 공제 규정 신설을 요청했고, 정부가 이를 수용한 것입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가 긴밀하게 협력한 결과, 이번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주민 보상 및 이주 대책 강화

이번 세제 혜택 확대는 토지 소유주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전체의 이주 및 재정착을 원활하게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상일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토보상 확대, 기업 법인세 감면, 정책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추가로 논의되고 있어 토지를 내놓아야 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기대 효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는 향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자리잡을 예정입니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 속에서 한국이 차세대 반도체 패권을 쥐기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삼성전자의 360조 원 투자뿐만 아니라, 협력 기업들의 동반 진출과 관련 인프라 구축으로 인해 지역 경제는 물론, 국가 경제 전반에 걸쳐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됩니다. 고용 창출, 기술 혁신, 산업 생태계 활성화가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추진 계획과 협력 방안

이상일 시장은 “국가산단 조성 책임을 맡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해낼 계획입니다.

향후 용인시는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이후를 대비해 관련 인재 육성과 연구개발(R&D) 투자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