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플랫폼시티 착공 시작

용인플랫폼시티, 미래형 도시의 중심지로 거듭나다

83만평 부지에 8조 2000억원 투입! 교통과 산업, 생활이 어우러진 신도시 건설

목차

1. 용인플랫폼시티 개발 배경과 필요성
2. L자형 반도체 벨트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역할
3. GTX 구성역과 광역 교통망의 시너지 효과
4. 주거, 산업, 상업이 공존하는 복합도시 개발계획
5.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고용 창출 전망
6. 미래형 생활 편의 시설과 시민 공간 조성
7. 용인플랫폼시티의 향후 비전과 기대 효과

용인플랫폼시티 개발 배경과 필요성

경기 남부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를 목표로 한 ‘용인플랫폼시티’는 수도권의 교통과 산업, 생활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프로젝트입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취임 이후 추진한 최대 규모 개발사업으로, 용인시민들에게 돌아가는 개발이익의 전면 재투자를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용인에 GTX-A 노선과 경부고속도로, 수인분당선 등이 집중되는 교통 허브가 더해지며, 교통 편의성과 산업 인프라가 결합된 미래형 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L자형 반도체 벨트의 핵심 거점으로서의 역할

‘L자형 반도체 벨트’는 이상일 시장이 구상한 첨단산업 중심의 미래도시 전략입니다. 용인플랫폼시티는 그 핵심에 자리하며,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과 수지구 상현동, 풍덕천동 일원에 걸쳐 약 83만평 규모로 조성됩니다. 이곳은 이미 반도체와 AI, 바이오 산업에 집중하는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으며, 용인의 산업벨트와 긴밀하게 연계돼 있습니다.

플랫폼시티는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와 연계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등과 함께 세계 반도체 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GTX 구성역과 광역 교통망의 시너지 효과

GTX-A 노선 구성역을 중심으로 구축되는 교통 인프라는 용인플랫폼시티의 핵심 경쟁력입니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신갈JC와도 인접해 수도권 어디서든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지난해에는 경부지하고속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IC 개통이 확정돼 교통 허브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플랫폼시티 내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면 서울은 물론, 전국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대한민국 남부권 최대 교통 허브가 될 전망입니다.

주거, 산업, 상업이 공존하는 복합도시 개발계획

용인플랫폼시티는 단순한 산업단지가 아닙니다. 주거, 산업, 상업, 문화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도시입니다. 주거용지 37만 7718㎡(13.8%), 상업용지 15만 8701㎡(5.8%), 산업용지 44만 9705㎡(16.4%)로 계획되어 있으며, 도시기반시설이 전체 면적의 59.8%를 차지합니다.

약 1만 105세대의 주택이 공급되며, 이 중 19%인 1954세대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마련됩니다. 이를 통해 약 2만 7283명이 이곳에 거주할 수 있게 됩니다.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고용 창출 전망

용인플랫폼시티는 첨단기술과 반도체 R&D 기업이 중심이 되는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합니다. 총 산업용지 45만㎡에 관련 기업을 유치하여 5만 5000여 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AI, 바이오, 반도체 장비 및 소재 기업 등이 입주함으로써 용인의 4차 산업혁명 거점으로 자리 잡고, 경기도 전체의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래형 생활 편의 시설과 시민 공간 조성

용인플랫폼시티는 주거와 산업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마련됩니다. GTX 구성역 일대 약 9만여 평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컨벤션센터와 호텔, 쇼핑몰, 여가공간 등을 설치합니다.

MICE 산업(회의·관광·컨벤션·전시) 중심지로서의 기능도 강화하며, 민간사업자의 창의적인 복합도시계획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성장할 예정입니다.

용인플랫폼시티의 향후 비전과 기대 효과

용인특례시는 2030년까지 플랫폼시티 부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수도권 교통과 산업을 잇는 핵심 거점으로 완성할 계획입니다. 경부지하고속도로 IC와 GTX-A 노선을 통해 접근성이 높아지며, 반도체와 AI, 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고용과 경제성장을 견인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편의성, 문화시설, 주거환경 등이 개선돼 용인 시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