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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소식/부동산정보(용인)

역삼도시개발사업 정상화 역삼지구

by 할리데이 2025. 3. 16.

 

역삼도시개발사업

역삼도시개발사업, 드디어 재추진?

20년 표류 끝, 집행부 새판짜기로 정상화 기대!

목차

  • 역삼도시개발사업의 배경과 필요성
  • 도시개발사업의 주요 계획과 진행 과정
  • 법적 분쟁과 갈등으로 인한 사업 지연
  • 조합 집행부 재구성과 임시총회 개최
  • 이번 임시총회의 중요성과 조합원 역할
  • 용인특례시의 기대와 향후 전망
  • 역삼도시개발사업이 지역에 미칠 긍정적 영향

역삼도시개발사업의 배경과 필요성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363번지 일원, 바로 이곳이 역삼도시개발사업이 예정된 부지입니다. 이 사업은 용인시청과 행정타운 인근에 위치한 약 21만 평 규모의 도시개발을 목적으로 2009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주거지역, 상업지역, 그리고 녹지 공간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새로운 중심지를 만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이었죠. 용인시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었습니다.

도시개발사업의 주요 계획과 진행 과정

역삼도시개발사업은 2009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빠르게 행정절차를 밟아왔습니다. 2011년 실시계획인가, 2017년 환지계획인가까지 모두 완료되었고, 사실상 모든 법적 기반은 마련된 상황이었어요. 상업과 주거가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성장할 준비가 끝난 듯 보였습니다. 그만큼 지역민들의 기대도 컸고, 용인시의 핵심 개발지로 주목을 받았죠.

법적 분쟁과 갈등으로 인한 사업 지연

하지만 기대가 컸던 만큼, 내부 분쟁도 깊어졌습니다. 역삼조합 내부의 법적 다툼과 외부 이해관계의 충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 문제들이 발목을 잡아 사업은 20년 가까이 표류하고 말았죠. 그 사이 조합은 막대한 세금 체납액과 피해보상금 이자로 인해 재정적으로도 큰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개발지로서의 가능성은 여전하지만, 사업의 추진력은 완전히 멈춘 상태였어요.

조합 집행부 재구성과 임시총회 개최

드디어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2024년 6월에 문병상 직무대행 조합장을 선임했고, 그가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위해 임시총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선거관리위원이 확정되었고, 올해 2월 21일 공식적으로 임시총회 소집이 공고되었습니다. 이번 임시총회는 4월 19일 오후 2시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조합원 과반수 이상 출석이 필수 조건이에요. 이게 제대로만 진행되면 사업은 다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번 임시총회의 중요성과 조합원 역할

4월 19일 열리는 이번 임시총회는 단순한 회의가 아닙니다. 20년간 정체되어 있던 사업을 다시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결정적 순간'이라고 할 수 있죠. 조합원들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고, 이번 기회를 놓치면 또다시 오랜 기간 사업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과반수 참석과 함께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면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될 거예요.

용인특례시의 기대와 향후 전망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임시총회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동안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경안천변 수변구역 해제, 옛 경찰대 부지 개발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하며 입지를 다졌는데요. 역삼도시개발사업도 이 흐름에 발맞춰 조합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정상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번 임시총회가 그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역삼도시개발사업이 지역에 미칠 긍정적 영향

역삼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 용인시 처인구 일대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겁니다. 주거 및 상업 인프라가 대폭 확충되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교통 인프라도 함께 개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엇보다 오래 기다린 지역 주민들에게는 더 나은 주거환경과 삶의 질이 제공될 테고요. 앞으로 역삼구역이 용인시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할지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