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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소식/부동산정보(용인)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 업무협약 체결

by 할리데이 2025. 3. 16.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 확정!

용인 동백·구성·언남 지역 교통환경이 달라집니다

목차

  •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 배경
  • 동백IC 신설의 주요 내용과 계획
  • 도로 접근성 향상으로 기대되는 변화
  • 사업비 분담과 LH의 역할
  • 시민 교통 편의성과 지역 발전 효과
  • 앞으로의 일정과 향후 계획
  •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의 의미

영동고속도로 동백IC 신설 배경

용인특례시가 오랫동안 염원해온 '영동고속도로 동백IC(가칭)' 신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이상일 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동백·구성·언남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동백, 언남, 구성 지역에서는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쉽지 않아 시민들이 마성IC까지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력하여 사업을 본격화하게 되었습니다.

동백IC 신설의 주요 내용과 계획

이번에 추진되는 동백IC는 기흥구 청덕동에 위치한 시도3호선 언동로에서 영동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총 1.1㎞ 구간에 설치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설계와 인허가를 담당하며, 올해 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에 착공,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IC가 완공되면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갈분기점까지의 이동 시간이 약 8분으로 단축됩니다. 기존 마성IC를 경유할 경우 16분이 소요되던 것과 비교하면 시간과 거리를 모두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도로 접근성 향상으로 기대되는 변화

동백IC가 신설되면 동백·구성·언남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이 지역에서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거리를 돌아가야 했지만, 이제는 바로 연결되는 진출입로 덕분에 이동 효율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하루 평균 약 1만 6371대의 차량이 동백IC를 이용할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지역 교통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정체 구간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사업비 분담과 LH의 역할

이번 동백IC 신설 사업의 총 사업비는 약 1137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용인시는 이 중 70.5%인 약 801억원을 부담하며, LH는 옛 경찰대 부지인 언남지구 개발 사업과 연계해 29.5%인 약 336억원을 분담하게 됩니다. 이는 이상일 시장이 이한준 LH사장과 협의를 통해 이끌어낸 결과입니다. LH가 부담하는 비율은 사업비가 변동되더라도 고정적으로 유지된다고 하니, 사업의 안정성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시민 교통 편의성과 지역 발전 효과

동백IC가 신설되면 무엇보다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이고, 지역 간 이동 편의도 함께 개선됩니다. 뿐만 아니라 옛 경찰대 부지 언남지구 개발 사업이 재개되면서 인근 지역의 부동산 가치 상승과 경제 활성화도 기대됩니다. 지역 상권의 활성화, 신규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예상되는데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일정과 향후 계획

현재 동백IC는 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시와 LH 간 구체적인 협약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후 2027년 착공을 시작으로, 2029년에는 동백IC가 정식으로 개통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LH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도 반영하여 교통 인프라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지역 교통 인프라 개선의 의미

이번 동백IC 신설은 단순한 교통편의 향상을 넘어, 지역 간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동백·구성·언남 지역은 수도권에서도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로, 교통 인프라의 확충이 필수적이었습니다. 이상일 시장은 "옛 경찰대 부지 개발 프로젝트와 연계해 교통 연계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스마트한 교통도시로 나아가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