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용어 기초가이드

1. 부동산 거래의 기본 개념 – 매매와 임대의 차이

매매(Market Transaction)란?

부동산 매매는 소유권이 이전되는 거래를 의미합니다. 매매 계약을 체결한 후, 계약금과 중도금을 지급하고 잔금을 지불하면 등기 이전이 완료됩니다. 이 과정에서 등기부등본 확인과 계약서 작성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임대(Rental Agreement)란?

임대는 부동산 소유권을 유지한 상태에서 임차인에게 일정 기간 동안 사용 권한을 부여하는 계약 방식입니다. 임대차 계약은 전세와 월세로 구분되며, 전세의 경우 보증금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고, 월세는 매월 일정 금액을 임대료로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2025년 부동산 시장 주요 변화

• 전세 사기 방지를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이 의무화되었습니다.
•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로 인해 월세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2. 주택 유형별 개념 정리

아파트(Apartment)

아파트는 국내에서 가장 보편적인 주거 형태로, 여러 세대가 한 건물에서 거주하며 단지 내 다양한 편의시설이 제공됩니다. 대부분 공동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재건축 및 재개발의 대상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단독주택(Single-Family Home)

단독주택은 한 가구가 단독으로 거주하는 형태로, 일반적으로 마당과 정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심보다는 외곽 지역에서 주로 볼 수 있으며, 독립적인 생활 공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주거 형태입니다.

연립주택(Row House) 및 다세대주택(Multi-Family Housing)

• 연립주택: 여러 세대가 한 건물에 거주하지만, 각각의 주택이 독립성을 유지하는 구조입니다.
• 다세대주택: 한 건물 내에 여러 세대가 거주하며 개별 등기가 가능한 형태입니다.

2025년 시장 변화

• ‘빌라왕’ 사기 사건 이후 다세대주택 거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은 전입 신고가 불가능하므로 투자 시 유의해야 합니다.

3. 부동산 계약 시 자주 사용하는 법적 용어

등기부등본(Real Estate Register)

부동산의 소유권과 근저당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공적 문서로, 거래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근저당권(Mortgage Right)

부동산을 담보로 설정하는 대출 방식으로, 채무자가 대출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 금융기관이 해당 부동산을 처분할 수 있는 권리를 갖습니다.

2025년 법적 변화

•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이 의무화되었습니다.
• ‘깡통전세’(전세보증금이 매매가보다 높은 상태)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4. 부동산 대출 및 금융 관련 용어

담보대출(Secured Loan)

부동산을 담보로 설정하여 대출을 받는 방식으로, 주택담보대출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LTV(Loan To Value Ratio, 담보인정비율)

부동산 가치 대비 대출 가능 금액 비율을 나타내며, 정부 정책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2025년 금융 규제

•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가 더욱 강화되어 대출 한도가 제한됩니다.
• 금리 인상으로 인해 대출 상환 부담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5. 부동산 투자 및 세금 관련 용어

취득세(Acquisition Tax)

부동산을 취득할 때 납부하는 세금으로, 부동산 가격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양도소득세(Capital Gains Tax)

부동산 매도 시 발생한 차익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2025년 세금 정책

•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완화되었습니다.
•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이 한시적으로 완화되었습니다.

결론 – 2025년 최신 부동산 용어 가이드

부동산 시장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며, 이에 따른 용어와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가이드가 부동산 거래 및 투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